호남제일고등학교 송O연
가장 좋았던 일은 홈스테이를 하면서 너무 좋은 가족들을 만나고 룸메이트도 잘 만나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같이 많이 놀러 다니면서 서로 각자 나라의 문화를 얘기하는 게 가장 좋았던 것 같다.
가장 두근거렸던 감동은 21일 일요일에 교류회에서 만난 친구들이 한국어를 너무 잘했고 배려를 많이 해줘서 감동이었다. 끝나고 우연히 만나 길을 물었는데 너무 친절하게 알려줘서 같이 놀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
잊을 수 없는 맛은 미소 된장. 매일 매일 밥 먹을 때마다 나와서 절대로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일본의 카레도 한국의 카레랑 맛이 달랐다. 한국의 카레와 달리 감칠맛이 있어서 겁나 맛있었다.
일본 학생과의 교류 후 느낀 점은 생각보다 더 일본 친구들이 다가와줘서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일본과 한국에 대해 퀴즈게임을 하면서 가장 가까운 나라인데도 생각보다 더 모르는 사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일본 학생들이 한국의 이미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다도체험에서는 원래부터 일본의 다도에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일본의 역사와 함께 들으며 직접 체험하니 매우 신기했다. 화과자도 직접 먹어보고 말차도 직접 만들어보면서 일본 문화에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다.
마츠시마 감상은 배를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가면서 봤던 바다의 풍경과 많은 섬들을 보면서 마음의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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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