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겨울단기연수생 참가 소감문(울산외국어고등학교 박O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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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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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0 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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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국어고등학교 박O연
친구에게 이 프로그램을 같이 가지 않겠냐고 제안받았다.
외국어고등학교에서 3년간 배운 일본어를 사용해 내 학창시절의 끝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다. 이 보고서에서는 내가 2주간 일본에서 느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본론
1) 가장 좋았던 일
사실 일본에 오기 일주일전부터 몸이 안 좋아져서 일본에 와서도 몇일 간은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하지만 다시 건강 해져서 가장 좋았던 일을 꼽기 어려울 만큼 좋은 추억들을 많이 쌓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좋았던 일은 아무래도 홈스테이 가족분들과 영화를 보러간 날이 아닐까 싶다. 일본인 친구들과 놀러가거나 교류를 했던 것도 물론 잊지 못할 일이다. 그러나 홈스테이 부모님들은 나의 2주간의 일본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다정하게 대해 주셔서 친구들로부터 느껴지는 즐거움과는 다른 느낌의 따스함을 느꼈다. 그리고 그런 분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가서 진짜 가족 같은 느낌도 들었고 다른 기억보다 좀 더 강렬한 기억이 된 것 같다.
2) 감동적이었던 일
같이 온 친구의 생일날 미역국도 끓여 주시고 친구에게 꽃도 사주셨는데 나에게도 꽃을 사주셨던 일이 감동적이었다. 나는 생일도 아닌데 한국가서 취업 준비 열심히 하라고 한국에 가지고 가지도 못하는 생화를 받았다. 감사인사도 드리고 사진도 열심히 찍었지만 다 표현이 안 될만큼 다정함을 느꼈다.
3) 잊을 수 없는 맛
맛있는 음식을 정말 많이 먹었는데 잊혀지지 않는 맛은 의외로 조금 고통스러웠다고 해야될까, 먹기 힘들었던 맛이 있었다. 센다이에 즌다라고 하는 음식이 유명한데 어린이 입맛인 나에게는 떡으로 먹어도 셰이크로 먹어도 적응이 안되는 맛이었다.
4) 일본고등학교 체험담
일본 고등학교의 동아리를 보러 간다거나 와다이코를 보거나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고등학생의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고등학교 생활에서는 절대 볼 수 없을 법한,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학교생활을 고스란히 즐기고 있었다.
수업은 한 일주일정도 지나고부터 적응이 되었는데 진짜 유학을 한다면 성적이 좀 걱정될 것 같지만 나름 즐겁게 공부했다.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의 학교 분위기에 묻혀 생활 해 나갔다.
5) 다도체험
오랜만에 정자세로 앉았더니 다리가 아팠고 녹차는 쓴맛이지만 쉽게 잘 가르쳐 주시고 빠르게 끝나서 재밌게 끝낼 수 있었다
6) 마츠시마 탐방
3대 절경 중 하나인 곳에 갔다니 자랑스러운 일이다. 유람선도 타고 절도 보고 걸으며 경치를 구경했다. 마츠시마라는 곳을 사실 잘 몰랐는데 굉장히 예쁘고 일본의 분위기가 잘 담긴 장소였다
7) 메타포
일본 화장실 물 대부분은 자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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